창원 북면카페 한적한 티타임 가질수 있는 '베이커리 지현'

 

 

지난 주말 아침에 모처럼 헬스장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인바디도 하고 공복운동도 하고...

 

미세먼지가 좀 심하긴 했지만 모처럼 맞는 남편과 오붓한 둘만의 시간 

동네 카페 도장깨러 출발~!

 

 

 

 

 

 

베이커리 지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로 110번길 8 플래츠나인 112호 (감계리 56)

 

 

플래츠나인 상가 1층에 위치해있어서 찾아가기가 쉽다.

주차는 상가 지상이나, 지하주차장 자리 넉넉쓰

 

 

 

 

동네에 생긴지 얼마 안 된 '베이커리 지현'

북면은 최근 몇년사이 유입인구도 매우 많이 늘었고 창원시내에서도 맛집, 카페 탐방하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한적한 카페를 찾기가 힘들다.

 

 

베이커리 지현은 위치적 요소때문인지 주말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적해서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딱 좋았다. ^_^

 

 

 

 

 

 

깔끔한 인테리어의 매장에 푸릇푸릇한 식물

 

남편은 딸기라떼, 나는  블라썸 자두티 디저트는 말차초코치즈케이크를 주문하였다.

블라썸 자두티는 오설록 '벚꽃향 가득한 올레' 티백을 우려 자두베이스를 곁들인 음료라고 한다.

 

 

 

 

 

음료가 먼저 나왔다.

둘 다 달달 새콤, 이 날 날이 정말 따뜻하다 못해 약간 더웠는데 아이스는 좋은 선택이였다.

 

 

 

 

 

이어서 나온 디저트

 

헉 사장님이 감사하게도 샤브레 쿠키를 서비스로 주셨다. 

입에서 샤르르 녹던 부드러운 샤브레

 

 

 

 

 

녹차의 씁쓸함이 잘 어우러진 말차초코케이크

 

 

최근에 알게 된 사실.. 

남편은 유당불내증이 있는듯하다. 단지 소화기관이 약한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분석해보니 유당불내증이 맞는듯

작년인가 치즈케잌을 잔뜩먹고 고생한 뒤로 남편은 치즈케잌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게다가 몸관리에 진지하므로 카페에 가도 디저트는 잘 안 건들고 거의 내 차지라 치즈케잌을 주문했는데 

이 날은 남편도 맛있다며 열심히 먹었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 

디저트 맛집이다. 

 

 

 

 

맛도 좋고 이쁘기도 하구나♥

 

 

 

 

다음번에는 마카롱과 휘낭시에도 먹으러 가야지

조용히 커피, 디저트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