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페레스튜디오 웨딩찰영 후기

마동이와 지난 주말 웨딩찰영을 마쳤다.

웨딩찰영일을 한참 기다린것만 같은데 이러다 결혼식도 순살같이 지나가는 느낌이겠지?

 

 

야외스냅도 고려했으나 나는 추위, 마동이는 더위를 심하게 타고

야외에서 불편하게 드레스 갈아입고, 사람들이 쳐다보고 이런것들이 많이 불편할것 같아

실내 스튜디오를 알아보게 되었다.

 

 

 

 

야외같은 페레의 실내스튜디오!

 

스튜디오 업체 인스타들을 수도없이 들락거리며 노트에 감상평 정리까지 해가면서 고른 업체는

진주 페레스튜디오 ! (∗❛⌄❛∗)

인물중심의 사진도 깔끔하고 이쁘게 나오며, 내가 반한 포인트는 야외같은 실내스튜디오!

야외스냅을 고려하던 나에겐 혹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컨셉 사진!

 

다른 예비부부들은 스튜디오 찰영날 이쁘게 꾸미고 거울셀카등 사진을 많이 남기던데

우리는 남긴 셀카가 없다 ( ; ω ; ) ( 작가님이 예쁘게 찍어주셨으니 괜찮아 )

 

 

10시에 도착하여 컨셉을 5가지 정하고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기 시작했다.

메이크업실장님과 헬퍼분이 너무 예쁘다예쁘다 칭찬 많이해주시고 

찰영내내 옆에서 끊임없이 봐주셔서 신경쓰이는 부분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마동이가 고른 바닷가 컨셉

 

찰영전 짧은 미팅시간동안, 작가님은 내가 웃을때  윗입술이 뒤집어지는걸 캐치하셨다.

신부의 가장 예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주시려는 작가님의 열정을 찰영내내 느낄 수 있었다.

우리에게 어떤 자세가 더 예쁘고 자연스러울지 고민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마동이와 나도 찰영에 부담스러움 없이 자연스럽게 찰영을 잘 해낼 수 있었다.

 

 

 

 

 

인물 중심의 사진도 너무 이쁜 페레스튜디오

 

 

스튜디오 찰영을 하러 진주에 간다니까

주위 지인들이 "부산이 아니라 진주??" 다들 이런 반응이였는데 사진을 보여주면 다들 납득할 수 밖에 없을테다 X-D

 

 

찰영날 바로 원본을 받아보았는데 수정전인데도 사진들이 다 너무 예뻐서 새벽내내 사진을 고르고 골랐다.

사촌들과 부모님, 시댁식구들도 예쁘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매우매우 좋음 ヾ(＠^∇^＠)ノ

친구들중에는 내가 이제 두번째 결혼이라 진주 페레스튜디오 마구마구 추천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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