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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외식하기 좋은 장어구이 마산맛집 '가포옛날영도집'

비싼돼지고기 2023. 4.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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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모처럼 외식을 원하셔서 퇴근후 마동이와 셋이서 길을 나섰다.

처음에는 갈비를 먹으러 가려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장어집을 가보자고 하셔서

가포로 이동하였다. 

 

 

 

 

가포에는 장어집이 많은데 이름이 죄다 영도다.

나와 마동이는 2년전에, 그리고 엄마는 작년에 계모임에서 각기 다른 영도장어집을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여기로 가보자고 하셔서 방문하였다. 

 

 

 

 

 

 

 

▤ 옛날영도집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길 37

▨ 매일 11:30-21:00 / 19:30 라스트오더 / 15:00-16:00 브레이크타임

 

 

 

 

 

 

 

 

메뉴판만 봤으면 반반이 가능한지 몰랐을텐데 다른테이블에서 반반을 시켜 먹는걸 보고

우리도 대짜 반반으로 주문하였다.

 

 

 

 

화장실 잠시 다녀온 사이 금새 셋팅되어진 상

 

 

 

나는 비린맛을 싫어하기 때문에 생선조림도 잘 먹지 않고

외갓집 식구들이 모두 좋아해서 명절마다 외할머니가 준비하시는 말린 갈치도 안 먹는다. (할머니 죄송함미다 유.유)

근데 이 뼈튀김은 전혀 비린맛이 느껴지지도 않고 고소해서 계속 손이갔다.

완전 별미!

 

 

 

이 두가지 반찬은 직원분이 차려주신 상차림 반찬에는 없었고 

셀프코너에서 가져온건데 저 김치가 너무 아삭하고 맛있었다.

집에서 직접담근 김치만 드시고 외식하러 가면 식당김치는 손 일절 안대는 울 엄마가

맛보고는 맛있다고 칭찬하셨다.

 

 

 

 

장어도 오래기다리지 않고 금방나왔다.

 

 

 

장어가 오동통

다 똑같은 장어라 식당마다 다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엄마말씀으로는 전에 갔던곳은 장어가 좀 미끌미끌하고 식감이 그저그랬는데

여긴 좀더 부드러워서 식감도 좋고 특히 양념장어가 맛있다고 하셨다.

 

 

 

 

렇게 쌈도 싸먹고

 

 

맛있는거 몸에 좋은거 먹을때마다 생각나는 울 아빠

다음주 주말에 모처럼 마동이와 주말 시간이 맞아 광주에 가서 여행도하고

밥도 사드리려 했는데 불발되었다.

이 놈의 기사신세! -_-

 

 

장어를 좀 먹고나서 마동이가 식사류를 먹고자해서

마동이는 장어국수에 밥 추가 , 엄마는 식사류(밥+국) 이렇게 주문을 했다.

나는 배가 너무 불러서 마동이 장어국수를 뺏어먹는걸로

 

 

 

 

 

 

장어국수!

울 마동이 국수면에 밥 한그릇, 국도 남김없이 훌훌 잘 먹었다.

엄마왈, 마동이가 우리집에 들어오고 제일 처음먹은 음식이 장어국이라는데 

마동이와 난 기억 못함 ㅋㅋ..

 

 

 

 

엄마가 주문한 식사류

엄마도 맛있게 잘 드셨다.

아빠가 창원에 오시면 또 한 번 다같이 와도 괜찮을 듯한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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